포스테코글루 경질 시 유력 후임, 레알-맨시티도 원한다..'토트넘 빨리 움직여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스테코글루 경질 시 유력 후임, 레알-맨시티도 원한다..'토트넘 빨리 움직여야'

인터풋볼 2025-02-22 12:50:00 신고

3줄요약
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원하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레알 마드리드도 타깃으로 삼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나면 새 감독을 물색할 것이다. 이라올라 감독이 후임 후보로 언급됐다. 레알은 그가 본머스에서 보인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본머스는 관심을 차단하고 이라올라 감독과 동행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스페인 국적으로 선수 시절 대부분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보냈다. 선수 생활을 은퇴 후 라르나카, 미란데스, 라요 바예카노를 이끌면서 점진적으로 성장했다. 스페인 하부리그부터 지도력을 보였던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로 왔다.

본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비교적 투자 규모와 선수단 퀄리티가 높지 않은 본머스를 짜임새 있고 매력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지난 시즌 12위를 차지했고 현재 5위에 올라 상위권에 균열을 내고 있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과 동행을 원하는데 토트넘이 관심을 보내면서 거취에 관심이 크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일단 신뢰를 보내나 컵 대회 연속 탈락,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으로 인해 경질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올 시즌 내 또 위기를 맞거나 개선 여지를 보이지 못할 경우 시즌 종료 후 감독 교체를 할 수 있다. 이라올라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보낸다면 이라올라 감독이 후보로 뽑힐 것이다. 이라올라 감독이 시즌 도중 본머스를 떠나는 건 어려워 보이긴 하나 여름에 본머스와 계약기간이 1년 남게 되는 건 매력적이다. 본머스는 재계약을 노리나 아직 소식이 없다”고 전했다.

레알도 이라올라 감독을 원한다. 안첼로티 감독이 떠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이라올라 감독을 데려와 팀을 재편할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맺은 맨시티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라올라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토트넘은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하려면 미리 나서야 하며 경쟁을 해야 한다. 일단 본머스와 동행 여부가 관심이다. 본머스는 당연히 이라올라 감독을 잡으려고 하나 다른 팀에서 관심이 이어진다면 결국 떠날 가능성이 있다. 본머스와 재계약이 완전히 끝날 경우 이라올라 감독 거취는 본격 화두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