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막말·갑질 논란’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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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막말·갑질 논란’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 사표 수리

투데이코리아 2025-02-22 10:5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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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상(왼쪽),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1. 사진=뉴시스
▲ 이충상(왼쪽),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1.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이태원 참사 유족을 향한 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에 대한 면직 처리를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 위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에 최 대행이 이 위원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위원의 면직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앞서 이 위원은 임기를 1년여 앞둔 지난해 11월 “전의를 상실해 인권위를 나간다”며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다만 이 위원이 제출한 사표가 수리되지 않자, 최근 사표를 수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인 이 위원은 윤 대통령 대선후보 당시 캠프 사법개혁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국민의힘의 추천으로 인권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그러나 임기기간 동안 동성애 및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혐오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으며, 사직서 제출 직전에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내부 감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인권위의 권고안에 찬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위원의 사직으로 인권위 상임위원 중에는 남규선·김용원 상임위원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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