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직무 복귀해 세대 통합 이끌겠다”···논란 일자, 변호인단 “석동현 개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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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직무 복귀해 세대 통합 이끌겠다”···논란 일자, 변호인단 “석동현 개인 발언”

투데이코리아 2025-02-22 10:5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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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2.20. 사진=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2.20.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유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복귀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개인적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었다고 정정에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대리인 배의철 변호사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민변호인단 집회에서 ‘대통령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어른세대, 기성세대, 청년세대가 함께 세대 통합을 해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써달라”며 “그렇게 하면 내가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기도 전에 직접 직무 복귀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배 변호사는 쪽지 공개 1시간여 만에 입장문을 통해 “해당 발언이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메시지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준 것이 아니고, 대리인 석동현 변호사가 대통령 의중을 담아 말한 내용을 자신이 옮겨 적은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의 대리인 석동현 변호사도 윤 대통령이 한 발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화합 및 통합 노력뿐만 아니라 2030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종종 언급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변호인단 행사에서 제가 그 자리에 참석한 2030 세대와 기성세대 전체를 향해 통합적으로 힘을 모아 윤 대통령을 직무 복귀시키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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