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드디어 나온다…23일 텍사스전 3번 중견수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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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드디어 나온다…23일 텍사스전 3번 중견수 선발 출전

연합뉴스 2025-02-22 08:4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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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복귀…3번 타자 역할 잘 수행할까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정후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정후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5.2.16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약 9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바람을 일으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이정후를 3번 타자 중견수로 넣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4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정후가 실전 경기에 나서는 건 지난해 5월 13일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 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수비를 하다가 펜스에 강하게 충돌했고, 수술대에 오른 뒤 시즌을 마감했다.

빅리그 데뷔 시즌을 허무하게 망친 이정후는 이를 악물며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고, 건강한 몸으로 팀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3일 시범경기 텍사스전 라인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3일 시범경기 텍사스전 라인업

[수잔 슬루서 기자 소셜 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이정후는 올해 새로운 임무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주로 1번 타자로 중용됐던 이정후는 새 시즌 3번 타순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최근 팀 타선의 응집력을 위해 이정후를 3번 타자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번 타자로 나서면 좀 더 많은 장타를 생산해야 한다.

그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의 기록을 냈다.

이정후는 복귀전부터 3번 타자로 시험대에 오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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