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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장우혁은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다”고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보려 한다”고 재치있게 결혼 각오를 밝혔다.
장우혁은 함께 올린 이미지를 통해 ‘정성을 다하면 아내도 감동한다, 지성이면 감처’, ‘아내 밑에 있을 때 모든 것이 편하다, 처하태평’, ‘잘못을 고치고 아내의 처분을 기다려라, 개과처선’ 등 신종 사자성어를 게재하며 아내에게 충성을 다하겠다는 남다른 의지도 드러냈다.
장우혁은 “가장으로서 개과‘처’선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다”며 “감기 유의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NEW부남’을 곁들여 결혼을 앞둔 기쁨을 유머러스하게 드러냈다.
장우혁은 모델 출신이다. 2012년부터 모델 활동을 해왔고, 2015년 KBS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tvN ‘명불허전’, 영화 ‘대립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해왔다.
◇장우혁 결혼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장우혁입니다!
아직까지 새하얀 입김과 날카로운 바람이 스치고 지나갈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보려 합니다.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 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습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쇼!
NEW(160550)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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