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의 시간이 끝나간다...레알전 0분 출전에→“부상 아냐, 순전히 내 결정” 펩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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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의 시간이 끝나간다...레알전 0분 출전에→“부상 아냐, 순전히 내 결정” 펩의 선언

인터풋볼 2025-02-22 0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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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케빈 더브라위너의 시간이 정녕 끝나가는 듯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맨시티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3-6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결국 결장한 더브라위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 벤치에는 앉았지만 펩 과르디올라는 더브라위너를 선택하지 않았다. 더구나 선제 실점으로 초반부터 끌려가던 맨시티였기에 공격 자원인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신뢰를 잃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많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더브라위너 미출전에 대해 본인의 결정이라고 인정했다. 경기 종료 후 그는 “더브라위너는 내가 기술적인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레알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그저 내 결정이다. 물론 그는 여전히 큰 경기에서 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올 시즌 더브라위너의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 출전 중 선발 출전은 11회뿐이다. 플레이 타임은 1,013분으로 어림잡아 환산하면 실제 출전 시간이 10경기에 불과하다. 공격 포인트도 2골 6도움에 머물고 있다.

사진=클라로 스포츠
사진=클라로 스포츠

이에 더브라위너의 맨시티 탈출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는 21일 "오는 6월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더브라위너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분도 뛰지 않았다"며 "이제 그는 맨시티와 함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MLS 진출설까지 불거졌다. 영국 ‘미러’는 “주목해야 할 이름 중 하나는 더브라위너다. 지난해 5월부터 샌디에이고는 더브라위너 측과 접촉하여 이적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봤다. 더브라위너도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를 수놓은 더브라위너의 패스는 이제 그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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