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맥쿼리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9일 나온 아이폰16e는 예상보다 높은 가격대로 중국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16e는 A18칩 업그레이드와 함께 48MP카메라, 배터리 수명 연장 등 이전 제품에 비해 크게 나아졌지만 제품 가격은 599달러로 전 제품보다 25% 인상된만큼 가격에 민감한 중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게 이들의 판단이다.
맥쿼리는 “아이폰16e와 함께 일본이나 미국, 서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SE까지 더해져 올 상반기 선진국 시장에서는 애플의 매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이전 아이폰SE 제품의 판매량은 전체시장의 1.5%에 불과하다.
또한 이들은 안드로이드 제품이 중급 스마트폰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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