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3·1절 앞두고 오성규 애국지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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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3·1절 앞두고 오성규 애국지사 위문

이뉴스투데이 2025-02-21 22:1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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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수원보훈원에서 항일애국지사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하며 손을 잡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수원보훈원에서 항일애국지사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하며 손을 잡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06주년 3·1절을 앞둔 21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 지사를 접견하고 권한대행 명의 위문품인 천연 벌꿀차와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다. 강 장관도 오 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직접 준비한 손편지와 자개함에 담긴 태극기를 전달했다. 

최 권한대행은 손편지에 "대한민국이 수많은 위기를 넘기고 발전한 것은 지사님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평화롭게 번영할 수 있도록 후손들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1923년생인 오 지사는 일제 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조직망이 발각되자 만주를 탈출해 광복군 3지대에 입대했다.

1945년 5월 한국광복군과 미군의 협정에 따라 특수공작을 수행할 목적으로 훈련받았으나 광복으로 국내에 진공하지는 못했다.

오 지사는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했으며 2023년 8월 13일 국내로 영주 귀국해 수원보훈원에서 거주 중이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오 지사를 포함해 다섯 명으로 국내에 4명, 미국에 1명이 거주 중이다. 이들에게도 권한대행 명의의 위문품과 손편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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