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연합뉴스 2025-02-21 20:47:23 신고

3줄요약
우리은행 선수들을 수비하는 하나은행 선수들 우리은행 선수들을 수비하는 하나은행 선수들

[W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이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나은행은 21일 충북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1-54로 제압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21승)은 시즌 최종전에서 꼴찌팀에 일격을 당해 아홉 번째 패배를 안았다.

반면 6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21패를 당한 하나은행(9승)은 우승팀을 잡는 이변을 쓰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쿼터를 14-14로 마친 하나은행은 2, 3쿼터를 각각 17-12, 17-1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4쿼터 점수가 우리은행에 13-18로 뒤지면서 막판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1분 31초 전 54-57로 쫓긴 하나은행은 박소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정현도 침착하게 자유투를 다 적중하며 하나은행에 승리를 안겼다.

박소희는 21점 11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

정현과 김하나도 14점, 10점을 보태며 박소희를 지원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9분만 소화한 우리은행에서는 신인 이민지가 14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pual07@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