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혈액투석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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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혈액투석 평가 1등급 획득

중도일보 2025-02-21 18:1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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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의료 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월 21일 밝혔다. 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 82.4점과 종별 평균 85.6점을 크게 웃돌며 상위 10%에 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가산금 지급기관으로 선정됐다.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필수적인 신장 대체요법으로, 투석 환자는 노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 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 모두 8개 평가지표와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 여부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Hb 10g·㎗ 미만인 환자 비율 등 3개 모니터링 지표가 포함됐다.

권계철 원장은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에 대해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이번 성과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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