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조혜련의 모습을 보자마자 폭소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 2회에는 허경환,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 조혜련 모습에 폭소.. "아저씨인 줄"
이날 허경환은 "고경표와 같이 요리하는 방송 했었다. 그래서 오늘 응원하기 위해 왔다"라고 인사했다. 송은이 때문에 나왔다는 조혜련은 "우리 회사 대표님이시다. 그래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처음에는 누나인지 몰랐다. 아저씨인 줄"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허경환이 "가짜! 조혜련 가짜 아니야?"라고 농담하자, 조혜련은 "나 아저씨 아니고 아줌마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재석은 "진짜 경환이는 바로 알아봤는데, 누나는 아저씨인 줄 알았어"라며 웃었다. 조혜련은 "새벽 6시에 청담동 숍 갔다 온 거야"라고 토로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조혜련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한 유재석의 모습에 폭소했다. 이들은 "유재석 웃는 게 더 웃기다ㅋㅋㅋ", "아저씨라니ㅋㅋㅋ", "유재석, 조혜련 찐친 케미 너무 웃기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유재석, 여전한 '딸바보' 면모.. "나은이 줘야지"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여전히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 디저트 카페에 들어선 유재석은 귀여운 캐릭터 초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본 송은이가 "이거 사가서 뭐 하시게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나은이 주게요"라고 답했다.
이때 조혜련은 "곰돌이 하나만 사 갖고 와봐"라며 초를 욕심냈고, 유재석은 "누나 사줄게"라고 쿨하게 말했다. 조혜련은 "남편하고 나하고 상징으로 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거 나은이 무조건 좋아한다"라는 미미의 말에 "줘 봐봐"라며 티아라도 탐냈다. 조혜련은 티아라를 착용하며 "어때? 리어왕 같아?"라고 물어, 유재석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SNS를 점령한 핫플, 트렌디한 이슈들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속에 단 하나의 가짜를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식스센스: 시티투어' 2회의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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