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는 21일 열린 학위수여식을 통해 일반대학원 SW안전보안학과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해당 학과는 K-안전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도에 신설됐으며, 이번에 배출된 석사 졸업생 전원이 SW안전 인증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W안전보안 전공을 학부와 대학원에 개설해 SW내부 위험원과 SW외부 위협으로부터 소중한 자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애쓰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 전원이 독일의 티유브이 라인란드, 영국의 리카르도 레일 등 글로벌 SW안전 인증 기업에 진출해 전공과 연계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예정이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석사 2명을 신규 채용한 영국 리카르도의 신석균 동아시아 대표는 신입 직원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경기대 SW안전보안학과 졸업생들은 최신 SW 안전 기술과 실무 역량을 탄탄하게 갖춘 인재들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경기대와 협력을 지속해 SW 안전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에서 SW전공교육을 담당하는 장인호 교수는 “AI·SW 안전과 사이버보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필수적인 분야다. 경기대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첫 졸업생들이 글로벌 SW안전 인증 기관에서 활약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을 통하여, 시큐어코딩 강좌 개설 등 AI-Powered SW안전과 사이버보안 교육을 확대하여, 글로벌 SW안전보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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