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슈퍼 스타 빅터 웸반야마(21)가 부상으로 아웃됐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1일(한국 시간) "오늘 웸반야마가 오른 어깨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 부상은 올스타전 이후 구단에 복귀했을 때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웸반야마는 남은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은 적절한 시기에 부상 상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정맥 안쪽에서 혈전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프랑스 국적의 웸반야마는 2023~2024시즌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하며 NBA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평균 29.7분 21.4점 10.6리바운드 3.9가로채기 등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평균 33.2분 24.3점 11리바운드 3.7가로채기로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디포이(Defensive Player of the Year)라고 불리는 올해의 수비수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던 웸반야마라 팬들의 아쉬움을 큰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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