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통령실·국회·대법원·대검찰청 세종시·충청권으로 이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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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통령실·국회·대법원·대검찰청 세종시·충청권으로 이전 해야..."

모두서치 2025-02-21 17:1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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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2.21 / 사진 = 연합뉴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2.21 / 사진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요 권력기관의 세종시 및 충청권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의 세종시와 충청권 이전을 강력히 주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실과 국회는 이미 세종시 이전 부지가 확보되어 있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하다"며,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청주 등 구체적 이전 지역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지만 충청권으로의 이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도 제안했다. 현행 지방자치단체라는 명칭을 지방정부로 변경하고, 자치·행정·재정·조직·인사 관련 권한을 헌법에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권형 4년 중임제 개헌을 제안한 바 있다.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2028년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하자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지방분권과 자치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방자치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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