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7일 장내에서 현대글로비스 주식 2000주를 매입해 보유 주식 수를 1만주로 늘렸다.
매입 가격은 12만7100원대다. 총 매입 금액은 약 2억5355만원이다.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물류, 해운, 유통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최대 실적을 써내려갔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사업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하면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 한해를 그룹 계열사 동반 성장 및 비계열 고객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다. 2030년까지 비계열 매출 비중을 40%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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