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통해 보는 사랑·성장·범죄...강남구립열린도서관, ‘고전 문학, 질문하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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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통해 보는 사랑·성장·범죄...강남구립열린도서관, ‘고전 문학, 질문하며 읽기’

독서신문 2025-02-21 16:5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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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남구립 열린도서관]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이 오는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고전 문학, 질문하며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강연은 『고전의 질문』 저자이자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 전공 교수인 김한식 교수가 진행하는 것이다. 소설 속 인물들에 공감적 측면에서 인문학적 주제를 함께 탐구하고 인간 본질의 문제를 생각하는 강연이다.

프로그램은 1차시인 ‘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마담 보바리』,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근대의 낭만적 사랑이 가진 꿈과 좌절을 얘기해본다. 2차시 ‘성장은 어떻게 완성되는가?’에서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성장을 바라는 아이, 성공을 바라는 어른을 조명한다.

3차시는 ‘범죄는 무엇으로 구원받는가?’에 대한 주제로 『죄와 벌』,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통해 행위에 대한 사회적 규범과 개인의 양심을 비춰보고, 마지막 4차시에서는 ‘욕망은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가?’라고 질문하며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인간을 움직이는 강력하고 신비한 동력인 욕망에 대해 알아본다.

강남구립열린도서관 김상희 과장은 “‘고전 문학, 질문하며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증진하고, 더불어 생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마감이며, 관련 세부 내용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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