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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은 대한변리사회의 전신인 조선변리사회가 발족한 1946년 6월 26일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변리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변리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변리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지식재산 분야에서 공헌하거나 성과를 낸 인물에게 ‘명예 변리사’를 수여하는 등 지식재산 업계 전체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변리사 제도 및 국가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한 변리사들에게 특허청장 표창과 감사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변리사회 회원 수 7000명 시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변리사의 사기를 높이고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이 필요한 때”라며 “단순히 변리사만의 잔치가 아닌 정부와 지식재산 유관기관은 물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대중적인 기념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변리사회 정기총회에는 김두규 회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무소속), 목성호 특허청 차장, 홍익표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내외 귀빈 및 변리사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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