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칠봉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7분께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칠봉산에서 불이 났다. 인근 성산면에 있던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진화를 마쳤다. 화재가 등산로 부근에서 일어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입산자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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