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지인 부부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0일 김송은 자신의 SNS에 "인생이 사기 부부 저질 부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인 부부 저격
이어 "아침 댓바람부터 내 인스타 피드 여기저기에 악플들을 달아대고 내가 4년을 너희 부부를 겪어서 파악을 너무 했어. 말투 글 자체만 봐도 어휴 지긋지긋하다. 나라면 쪽팔려서 못 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왜? 신제품 하니까 그 회사에서 잘린 것 생각났니?"라며 "이미 잘린 것도 속이고 나한테 재계약하면 돈을 더 주겠다고, 네 와이프 빼고 자기랑 둘이서 일을 하자고? 쇼를 한다 아주! 내가 너희 부부한테 한 번은 당해도 두 번은 안 당하지"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인 부부에 경고
그는 "그냥 너네는 거지 인생이라 부럽고 배 아픈 거야. 거짓을 달고 사는 사기부부, 거지 빈대 소리 언제까지 듣고 싶니? 인생이 하류 싸구려. 어휴, 과거까지 입에 담기도 쪽팔린다"라고 저격했다.
이어 "우리 아들 박수무당이나 되라고 악플 달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아라"라며 "내 인스타에 똥 그만 싸라! 좋은 말로 할 때!"라고 경고했다.
다만 해당 지인 부부가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구강암 의심이었던 김송
앞서 지난 19일 김송은 "입안 윗천장에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다. 치과 가니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 생긴 거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친정 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락 말락 호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경과 교수님이 CT 보더니 신경치료 안 해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도 긴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 잇몸이 약해진 상태다. 고름 원인은 모르겠으나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인 모를 이유들이 많다며 암은 아닐 거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안심을 안겼다.
한편, 김송은 지난 1996년 혼성 그룹 '콜라'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원래와 200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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