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는 21일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 출연해 24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하고 다이어트에 도움된 운동, 식단 등을 이야기했다.
그레이스병 투병을 했던 서유리는 “갑상샘 쪽 질환이 있었다. 약도 복용했었고 눈의 변형도 왔다. 치료를 위해 잘 먹어야 하는 이유도 있었다. 그래서 제가 먹고 싶었던 간식을 더 많이 먹게 됐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살이 많이 쪄서 내가 내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빨리 치료하고 살부터 빼야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신기하게 지방간이 같이 나오더라 혈관 건강도 안 좋게 나오니까 진짜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일도 일이지만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운동 후에는 양배추 달걀 덮밥을 만들어 먹는다고. 그는 “당 독소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를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양배추가 되게 좋다고 해서 자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그레이브스병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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