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기자의 해외광고- 영국] 식물 가게에 불이 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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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기자의 해외광고- 영국] 식물 가게에 불이 난 이유

AP신문 2025-02-21 15:3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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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My Money Matter, Mother, 사진 유튜브 캡처
Make My Money Matter, Mother, 사진 유튜브 캡처

[AP신문 = 카르 릴리안 기자] 광고회사 머더(Mother)가 영국 캠페인 그룹 메이크 마이 머니 매터(내 돈이 중요해, Make My Money Matter)를 위해 제작한 영상 광고 “Beep”이다.

"내 돈이 중요해(Make My Money Matter)" 캠페인 그룹은 대형 은행들에게 화석 연료 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은행의 책임을 알리고 있다.

한 식물 가게에서 노인이 식물을 산다. 계산대에서 직원이 현금으로 결제할지 카드로 결제할지 묻자, 노인은 카드를 꺼낸다. 카드 결제기에서 결제 확인음이 울리는 순간, 배경에 있던 식물에 불이 붙는다. 이런 식으로 고객이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식물에 불이 붙는다. 아무도 식물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사업은 평소처럼 진행된다. 결국 식물 가게는 거의 완전히 불타버린다.

광고 마지막 부분에 화재의 원인이 밝혀진다.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영국 은행들이 화석 연료에 투자하여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영상은 다음과 같은 문구로 끝맺는다. "우리의 행성은 불타고 있고, 은행들은 불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Barclays, HSBC, Lloyds, Santander, NatWest & Lloyds는 화석 연료 산업에 수십억 파운드를 제공합니다. 친환경으로 바꾸세요. Nationwide, Starling 또는 Triodos Bank로 은행을 옮기세요."

이 영상의 여배우는 앰비카 모드(Ambika Mod)인데, "내 돈이 중요해" 캠페인은 이전에도 다른 유명 영국 배우들과 협력한 적이 있다.

Title:Beep
Client:Make My Money Matter
Country:United Kingdom
■ Credits
Agency: Mother
Director:Ben Strebel
Production Company:Biscuit Filmworks UK
Editing Company:Trim Editing
Editor:James Forbes-Rober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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