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공중위생업소 온라인 자율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 점검은 울산 5개 구·군 중 남구가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영업자 스스로 위반 사항을 시정·개선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 총 2천541곳이다.
점검 항목은 업종별 10∼30개 문항으로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시설과 설비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영업자는 점검 기간 내 QR코드 스캔이나 남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율 점검을 하고, 점검표를 제출하면 된다.
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점검표 작성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별도 방문 점검을 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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