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 봉사지도원의 활동비를 기존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봉사지도원'은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는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회장의 임기(기본 4년) 동안이며, 노인정책 홍보, 시설 이용자 교육·지도, 경로당 방역관리 및 시설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월 4회(주 1회, 1시간 이상)의 활동을 수행하면 실적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된다.
파주시는 지역 봉사지도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활동비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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