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인플루언서가 대표로 있는 여행사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유명 연예프로그램 출신 대표가 운영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경험한 여행이라고 홍보해 온 한 여행사에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별다른 설명 없이 "여행상품이 취소됐다"는 연락이 왔고, 환불 조치를 해주겠다고 답변이 왔으나 며칠 뒤 아예 답이 끊겼다고. 보도에 따르면 돈을 돌려받은 사람도 없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5명. 여행사 간판도 직원들도 사라졌다고. A씨는 6명치 720만원을 잃었다. 여행사 대표는 자신이 이른바 '바지사장'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책임자로 지목된 총괄본부장은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이미 구속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여행사 대표에 대한 자료화면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속 인물을 모자이크 처리해 내보냈다.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다. 이달 말 경찰이 대표에 대한 소환을 통보한 가운데 해당 여행사는 아직도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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