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초·중·고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비대면으로 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년 이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교사가 학교생활 지침을 안내하고, 선배 학부모가 학교 참여 방법과 소통 방법을 공유한다.
강의는 학령별 맞춤형으로 마련된다.
21일에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해, 중학교 첫봄!' 강의를, 25일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설렘과 희망의 초등학교 1학년 이야기',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설계'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늘봄학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교육정책도 안내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우리아이 입학'으로 사전 질문을 하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부모가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며 "평화로운 학교, 독서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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