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시에 10만원 이상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시민에게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제공되는 텃밭 분양권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천388㎡)와 공도읍 용두리(7천628㎡) 2개의 텃밭 분양권 50계좌(맞춤랜드 20계좌, 공도 30계좌)이며, 1계좌당 텃밭 면적은 10㎡(3평)이다.
안성맞춤랜드에는 남사당공연장·천문과학관·캠핑장 등이 있고, 공도읍 텃밭 주변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안성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시는 텃밭 분양권 답례품을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는 기부 후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매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공공텃밭 분양권이 입소문을 타면서 안성시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에도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도시농부가 되어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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