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제주 제주시 노형로 89에 위치한 노형수퍼마켙은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으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형 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약 4,000㎡(1,200여 평) 규모와 최대 20m 높이의 공간이 연출하는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이 특징이다.
‘일상과 비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총 5개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인 '노형수퍼마켙 프리쇼'는 1981년의 감성을 담아 흑백의 세계를 표현했으며, '베롱베롱'에서는 다채로운 빛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뭉테구름' 공간에서는 몽환적인 안개와 빛의 조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와랑와랑'은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360도 몰입형 영상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공간인 '곱을락'에는 대나무숲과 갈대숲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내부에는 감각적인 카페 '노형다방'이 자리하고 있어 흑백 콘셉트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기념품 샵인 '노형잡화점'에서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노형수퍼마켙은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으로, 제주 여행 중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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