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 염두 정치행보 질문에 '아리송하게' 밝힌 답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문수, 대선 염두 정치행보 질문에 '아리송하게' 밝힌 답변

위키트리 2025-02-21 14:00:00 신고

3줄요약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제422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언론 접촉면을 넓히는 등 자신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정치 행보에 나섰다는 일부의 해석에 대해 아리송한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행보의 정치적 배경을 묻는 말에 "해석은 자유"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토론회나 당정협의회 등을 계기로 국회를 잇달아 방문, 현장 취재진과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자주 갖는 데 대해선 "국민을 만나는 심정으로 기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을 두고도 "그게 정치다 뭐다, 이런 건 (언론이) 해석하기 나름"이라며 "정치로 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탄핵에 당연히 반대한다"면서도 "탄핵이 되든 안 되든 국론이 분열될 우려를 어떻게 잘 수습하고 통합하느냐는 부분에 대해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졸속 재판"이라며 "자기들 편의에 따라 5000만 국민이 민주적 선거로 뽑은 대통령을 파면하고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국민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장관은 지난 20일 여·야·정 대표가 모인 국정협의회 '4자 회담'에서 야당이 반도체특별법의 '주52시간 근로 특례'를 반대한 것에 대해선 "우리나라 산업의 초격차 유지, 주력 산업의 발전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