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65억' 망한 임대생보다 양민혁 쓰는 게 낫지!...154억에 영입 가능하나 쫓아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연봉 165억' 망한 임대생보다 양민혁 쓰는 게 낫지!...154억에 영입 가능하나 쫓아낸다

인터풋볼 2025-02-21 13:5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양민혁보다 못한 선수로 비난을 받는 티모 베르너는 토트넘 훗스퍼에 이어 라이프치히에서도 쫓겨날 예정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 없다. 850만 파운드(약 154억 원)를 지불하면 영입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연봉 910만 파운드(약 165억 원)를 받는 베르너를 라이프치히는 보낼 생각이다. 베르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갈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 폭격기로 불리면서 독일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가 됐다.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로 왔는데 실패를 하고 다시 돌아갔다. 로이스 오펜다 등 다른 공격수에 밀리면서 지난 시즌 중반에 토트넘으로 왔다. 임대로 온 베르너는 프리미어리그 13경기를 뛰고 2골 3도움만 기록했다.

아쉬운 성적을 보였으나 토트넘은 동행을 택했다. 이번에도 임대였다. 올 시즌 리그 17경기를 뛴 베르너는 골이 없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골을 넣었지만 계속 선발, 교체를 오가며 뛰었음에도 공식전 1골에 그치고 있는 건 심각한 일이다. 토트넘은 베르너를 향한 신뢰감을 잃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뉴스
사진=토트넘 훗스퍼 뉴스

비교적 저렴한 85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베르너를 보낼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양민혁과 베르너를 비교했다. 지난 18일 "양민혁은 QPR로 임대를 간지 4경기 만에 극찬을 받고 있다. 처음 3경기에선 교체로 나왔고 바로 선발로 나와 도움을 기록했다. 피지컬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지만 이미 그 질문에 답을 했다. 속도와 드리블, 공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줬고 상대 수비에 문제를 일으키는 모습도 대단했다. 연계 능력도 좋았고 동료들을 이용하는 플레이도 돋보였다. QPR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모습을 보였고 토트넘도 눈여겨봤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민혁은 토트넘을 떠날 예정인 베르너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베르너가 나가면 옵션 중 더 고려될 것이다. 토트넘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양민혁은 QPR 임대 기간이 중요하다"고 했다. 베르너를 내보내고 양민혁을 쓸 수 있다는 전망이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베르너는 다니엘 레비 회장 실패작이다. 토트넘이 왜 완전 영입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안다. 마티스 텔이 있기에 부상 회복을 해도 베르너는 뛰기 어려울 것이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