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현대제철이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25년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를 개최하고 고객사들과 함께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영업 담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6개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 관계 강화의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2025년 경영방침과 사업목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관세정책과 AI혁명, 에너지혁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서강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업계는 대내외적인 위기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고객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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