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서울 근교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피크닉 명소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연희자연마당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다단정화습지를 중심으로 버드나무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다만, 습지 주변의 땅이 무를 수 있으므로 피크닉 의자와 테이블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서울 서초구의 반포한강공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지는 명소다. 특히, 반포대교 무지개분수와 서래섬의 유채꽃 축제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푸드트럭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미사경정공원은 넓은 호수와 잔디밭이 어우러진 장소로, 차를 이용한 '차크닉'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봄에는 겹벚꽃,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다만, 그늘막과 텐트 설치는 제한되어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 성동구의 서울숲은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밭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피크닉 명소다. 산책로와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경기도 의왕시의 왕송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과 함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호수 주변을 순환하는 레일바이크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서울 근교에는 다양한 피크닉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주말을 활용한 나들이에 제격이다. 방문 전 각 장소의 이용 수칙과 편의시설을 확인하여 더욱 알찬 피크닉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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