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갤럭시 S25 엣지는 모델의 무게와 두께를 줄이기 위해 세라믹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해외 IT 전문 매체 ‘SamMobile’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는 기존의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Corning Gorilla Glass Victus 2)대신 세라믹 소재를 뒷면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라믹 소재는 기존 유리 소재보다 가벼워 기기의 전체 중량을 줄여주며, 긁힘 및 충격에 강해 오래도록 깨끗한 외관 유지가 가능하다.
삼성이 전면적으로 세라믹을 적용할지, 세라믹과 금속·유리 등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소재를 사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은 과거에도 갤럭시 S10+의 '프리미엄 에디션'에서 화이트 세라믹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모델은 내구성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갤럭시 S25 엣지 역시 고급형 플래그십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불과 5.84mm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배터리 용량 역시 축소돼 불편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면서 삼성은 고효율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한 늘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S25 엣지는 별도의 프리미엄 에디션으로 4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