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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회담에서 한미 사이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양국 관계가 첨단산업·경제 동맹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협력이 계속 확대·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 장관은 한미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 분야 협력과 함께 조선·에너지 등 분야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며, 한미 교역·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양측의 주요 제도와 정책이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사대리는 70여년 동안 안보·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깊숙이 관계를 맺어온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미국대사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부는 미국 정부에서 새롭게 발표되는 주요 경제·통상 관련 조치들이 미국 대상 교역·투자에 미칠 영향을 모니터링하면서, 굳건한 한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 정부와 협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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