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업체 TCL,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톱 스폰서 계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중국 가전업체 TCL,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톱 스폰서 계약

연합뉴스 2025-02-21 10:07:57 신고

3줄요약
TCL 로고 TCL 로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중국 가전업체 TCL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톱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AP통신은 21일 "IOC가 TCL과 2032년까지 가정용 시청각 장비 및 가전제품 부문 후원 계약을 맺었다"며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TCL은 이 기간에 열리는 네 차례 올림픽에서 IOC의 가정용 시청각 장비 및 가전제품 부문 톱 스폰서를 맡게 됐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8년 로스앤젤레스(미국) 하계, 2030년 알프스(프랑스) 동계, 2032년 브리즈번(호주) 하계 올림픽이 이에 해당한다.

원래 이 부문의 IOC 톱 스폰서는 일본 파나소닉이 1985년부터 지난해까지 맡아왔다.

그러나 파나소닉과 도요타 자동차, 브리지스톤 등 일본 기업들은 지난해 모두 IOC와 후원 계약을 종료했다.

현재 IOC의 톱 스폰서는 TCL을 포함해 12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유일하고,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알리안츠, 코카콜라, 딜로이트, 인텔, 오메가, P&G, TCL, 비자 등이 톱 스폰서를 맡고 있다.

톱 스폰서 기업은 최근 4년 사이에 20억달러(약 2조8천억원) 이상을 IOC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id@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