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데뷔작 '스터디그룹' 종영소감 "큰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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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데뷔작 '스터디그룹' 종영소감 "큰 행운이었다"

엑스포츠뉴스 2025-02-21 10:0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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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인 배우 이종현이 데뷔작 ‘스터디그룹’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이종현은 꼴통 학교 유성공고에서 공부하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만드는 윤가민(황민현 분)에게 첫 번째 멤버로 선택받은 엘리트 김세현 역을 연기했다.

이종현은 인문계에 가고 싶지만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유성공고에 간 김세현을 섬세한 표정, 감정 연기로 선보여 호평받았다. 아버지와 다투면서 부딪히는 장면에서는 울분에 찬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세현은 늘 혼자 도서관에서 지내며 조용한 학교생활을 했지만 스터디그룹에 들어간 후 활력을 찾아가며 ‘스터디그룹 내 강아지’라는 귀여운 반응까지 불러일으키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흐뭇하게 만드는가 하면, 윤가민과 티키타카가 잘 맞는 케미도 발산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스터디그룹’ 마지막 회까지 모두 공개된 후 이종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평소 즐겨보던 웹툰 속으로 들어가 한 인물로 살아갈 수 있었다는 자체만으로 큰 행운이라 생각하고, 드라마 공개 후 세현이를 다시 마주했을 때 기쁨은 배가 됐던 것 같습니다”라며 첫 데뷔작인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작품과 현장을 만나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서 드라마 방영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더 성실하게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작 ‘스터디그룹’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종현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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