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2월중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상목 대행 "2월중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코리아이글뉴스 2025-02-21 09:49:25 신고

3줄요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가계부채 비율이 국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80% 수준까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 성장률(2025년 3.8% 예상) 범위 내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금년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2월 중 확정·발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대행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높은 경계의식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비율이 2004년 이후 17년 연속 증가하고 특히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급증하면서 우리 경제의 잠재 리스크로 지적돼 왔다.

2022년 이후로는 3년 연속 하락해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금리 인하 등으로 다시 가계부채가 증가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19년 89.6%, 2020년 97.1%, 2021년 98.7%로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2022년 97.3%로 소폭 줄기 시작해 2023년 93.6%에 이어 2024년 90.5%로 예상되며 3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