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신곡]제니X도이치, '엑스트리L' 특급 컬래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선공개곡 ‘엑스트라L’(feat. Doechii)을 발표한다.

(사진=OA엔터테인먼트)

오늘(21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제니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3월 7일 발매되는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의 수록곡 ‘엑스트라L’을 선공개한다. 제니는 음원 공개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귀에 강하게 꽂히는 트렌디한 비트에 제니와 도이치(Doechii)의 유니크한 래핑이 어우러져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니와 도이치는 노래를 부르며 리듬을 타는 등 음악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만들었다.

‘엑스트리L’은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현재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이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엑스트라L’은 순간을 온전히 만끽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담아낸 곡이다. 담담한 자신감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내가 선택한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어디에서든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강렬한 선언을 담았다. 스스로 개척한 모든 여정을 즐기며 매순간을 내 것으로 만들어내겠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제니는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젠’(ZEN) 뮤직비디오와 ‘러브 행오버’(feat. Dominic Fike), ‘엑스트라L’ 음원을 선공개하는 과감한 프로모션으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니는 ‘러브 행오버’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6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