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는 3월 개장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자사 대표 브랜드 8개를 한데 모은 '더본 테이스티' 존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3루 측에 조성되는 더본 테이스티에 빽다방빵연구소,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빽보이피자, 한신포차, 연돈볼카츠, 백스비어, 고투웍을 입점시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부터 한식과 양식, 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장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전용 메뉴도 선보인다. 빽다방빵연구소의 한화생명 볼파크 전용 '최강한화 홈런볼빵', 관람석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역전우동의 컵 스타일 우동과 비빔면, 백스비어의 야구장 전용 '홈플레이트 세트메뉴' 등이 대표적이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두산타워몰과 렛츠런파크서울점, AK플라자광명점 등의 푸드코트에 입점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에 자사 6개 브랜드로 구성된 '더본 테이스티 1호점'을 오픈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야구 직관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워 경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한화생명 볼파크에 더본 테이스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더본 테이스티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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