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월21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송파구 가락동 소재 ‘가락한신’ 31평(94.51㎡) 타입 6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2월 15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5000만원(24%↓) 내린 11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2월에 발생한 14억5000만원이었다. 이 단지는 256가구 규모 아파트다.
경기의 경우 평택시 고덕동 내 ‘신안인스빌시그니처’ 37평(96.9㎡)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2월 15일, 최고가 11억1700만원에서 4억8400만원(42%↓) 내린 6억33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에는 613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강서구 명지동 소재 ‘대방노블랜드오션뷰2차’ 34평(85.0)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1억원에서 5억1600만원(47%↓) 내린 5억84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청라더샵레이크파크’ 40평(100.59㎡)형은 종전 최고가 13억원에서 5억4000만원(41%↓) 내린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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