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와 함께 보그 코리아 3월 호 커버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5 여름 컬렉션을 기반으로, 손예진만의 해석을 더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소재의 변형과 동물 모티프 디테일 등 장인 정신과 창의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손예진은 이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아우라로 소화해 내며, 패션의 원초적인 힘을 표현했다.
그녀는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코튼 재킷과 자카드 울 디테일이 가미된 데님에 ‘리베르타(Liberta)’ 백을 매치해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파워 드레싱을 연상시키는 재킷과 원-레그 팬츠 스커트 수트를 착용하고, 시크한 ‘차오 차오(Ciao Ciao)’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태슬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더 스커트 룩 역시 그녀만의 우아함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하우스의 아카이브 캠페인 패턴이 적용된 셔츠와 스커트를 착용한 컷에서는 손예진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욱 강조됐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그녀의 세련된 스타일링과 독보적인 분위기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차오 차오(Ciao Ciao)’ 백은 이탈리아 인사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으로, 유연한 실루엣과 세련된 감각이 특징이다. 하우스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이템으로, 손예진과의 화보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보테가 베네타와 손예진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보그 코리아 3월 호 지면과 웹사이트,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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