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선발 출전…볼넷 출루·안정적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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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선발 출전…볼넷 출루·안정적 수비

이데일리 2025-02-21 08:1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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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해 볼넷을 골라냈다.

김혜성(사진=AP/뉴시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1회 우중간 외야 방면으로 높게 뜬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한 뒤 2회 노아웃 1,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상대 선발의 몸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건드렸는데 빗맞으면서 3루 방면으로 굴러 아웃 처리됐다.

김혜성은 팀이 6-3으로 뒤진 4회 투아웃 1루에서 컵스 3번째 투수 브래드 켈러와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은 5회를 앞두고 오스틴 고티어와 교체돼 미국 진출 후 첫 경기를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마무리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은 모습을 뽐냈다. 김혜성은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컵스 3번 타자 모이세스 바예스테로스의 뜬 공을 외야고 뒷걸음질 치며 잡아냈고, 4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온 마이클 부시의 땅볼을 처리하는 등 2차례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이날 경기로 김혜성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수비에선 정규시즌 주전 유격수가 유력한 무키 베츠와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췄다.

경기에서는 컵스가 12-4로 크게 이겼다. 이날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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