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둘째 계획을 공개하며 딸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20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애 엄마가 된 ‘체조 요정 손연재' 신혼집 최초공개 (자연분만, 9살연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연재는 이지혜에게 둘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외동이었어서 무조건 형제나 자매가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근데 과연 나에게 좋은 것인지를 모르겠다. 애들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자식이 여러 명일 때의 장점을 강조하며 "어떤 장례식은 자식들이 있으면 힘들어도 서로 의지한다. 근데 어떤 장례식은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연재는 "사실 둘 낳기로 결정을 했다"며 둘째 계획을 밝혔지만,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도 혹시 아들이면..."이라며 성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셋째를 낳으면 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손연재는 "세 명은 안 될 것 같다"며 난감해했다.
그러면서 손연재는 "아들들은 제 남편만 봐도 (부모님한테) 친근하게는 안 한다. 딸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며 둘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1994년생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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