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의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가 정식 서비스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반영했다.
지난 2023년 8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리스 사가’는 땅 위를 걷거나, 하늘을 날고, 바다를 헤엄치는 만능 요새 함선을 지휘하는 ‘감성’이 지속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방치형 RPG다. 지난달 21일에는 중국 외자 판호도 승인되면서 글로벌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다.
1.5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레오나’가 추가됐다. ‘레오나’는 강력한 광역 처형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악마형 영웅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캐릭터 공개와 동시에 ‘사랑의 서큐버스 레오나’ 스킨도 함께 출시돼 팬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PvP 콘텐츠 보상 지급 방식도 변경됐다. 아레나 매칭 로직이 바뀌며 기존에는 1위에게만 지급되던 유니크 스킨이 3위까지 지급되도록 개선됐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유저가 PVP 콘텐츠에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업데이트 반영과 함께 푸짐한 출석 보상 및 미니 게임 이벤트도 실시된다. 하루에 한 번 출석만 하더라도 1티어 레전드 딜러 영웅 ‘웅굴라’와 1.5주년 한정 장식품, 그리고 2만5000개 상당의 보석 등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전통적인 놀이 요소를 반영한 미니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발렌타인 캐릭터의 호감도 시스템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쿡앱스 관계자는 “유저들에게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1.5주년을 기념한 대형 업데이트를 게임에 도입했다”며 “올해에는 중국 판호 취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게임성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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