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샤넬 구두도 구겨신는 재력 "멀리갈 때 못 신어" (자유부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명품 신발들을 공개했다.

20일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에는 '여배우 한가인이 20년동안 모은 명품 신발은 뭐가 있을까? (뽕뽑은템, 후회하는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의 신발들을 모두 거실에 펼쳐놨다. 그는 "배우 생활을 20년 넘게 하니 일반적인 분들보다 아무래도 신발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높은 신발을 신을 일이 별로 없다. 높은 신발을 신고 잘 걷지를 못한다"며 구두보다 운동화가 훨씬 더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한가인은 브랜드 별로 신발을 정리했다고 밝혔고, 특히 여러 켤레의 샤넬 운동화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샤넬 중에서는 이렇게 낮은 신발만 2시간 이내로 신을 수 있다. 멀리 갈 때는 못 신는다"고 말했다. 

또한 구겨지고 뒷축이 더러워진 샤넬 구두를 꺼냈고, 그는 "짧은 거리 나가거나 친구들과 약속 있을 때만 신는 신발"이라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자유부인'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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