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와사폴 케우팔룻 감독이 아쉬움을 표했다.
포트FC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16강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포트는 1, 2차전 합계 0-5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케우팔룻 감독은 경기 후 “전북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 나은 팀이었다. 다음 토너먼트 단계에서도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잘 싸웠지만, 결과를 얻을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았다. 1차전보다는 완성도가 있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의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포옛 감독에 대해서는 “경험이 많은 분이다. 상대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들었다. 앞으로도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북은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포옛 감독과 함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수비적으로 더 좋은 팀이 되어야 한다. 경기 초반 실점으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전북을 상대로 얻은 소득을 언급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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