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년부터 경제안보 중요 첨단기술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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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내년부터 경제안보 중요 첨단기술 공동연구"

연합뉴스 2025-02-20 17:5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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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한미일 특정 중요 기술 공동연구는 처음"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내년부터 경제 안보에 중요한 첨단기술을 공동연구 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외교부 제공]

이를 통해 차세대 재생에너지로 기대되는 수소 제조 등 4개 프로젝트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국은 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미국은 에너지부 산하 샌디아국립연구소 등 2개 기관, 일본은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각각 참여한다.

이들 연구기관은 기술 유출을 막으면서 최첨단 연구를 공동 진행하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6억5천만엔(약 62억원)의 예산을 이미 지난해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한 프로젝트 발족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 주제로는 에너지, 위치측정·센서·감시, 컴퓨팅 등이 논의돼왔다.

신문은 "한미일 3국이 특정 중요 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 계기로 외교장관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기술 발전이 지역 안보 및 경제 번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핵심·신흥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해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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