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제주 서귀포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천지연폭포와 새연교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경관을 자아낸다.
낮 동안의 푸른 자연 속 폭포와 바다는 밤이 되면 조명과 어우러져 한층 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제주 야경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천지연폭포 야경은 낮보다 더욱 신비롭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폭포 주변에 조명이 밝혀지면서 웅장한 물줄기가 더욱 돋보인다. 밤에도 관광이 가능하며, 관람로를 따라 산책하면 자연과 조명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폭포로 향하는 숲길은 조명이 은은하게 비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여행객뿐만 아니라 커플들에게도 인기 있는 야경 명소로 꼽힌다.
천지연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새연교 역시 서귀포의 아름다운 밤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새섬과 서귀포항을 연결하는 이 다리는 해가 진 후 화려한 조명이 들어오며 몽환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새연교에서 바라보는 서귀포 앞바다의 야경과 어우러진 조명의 빛줄기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천지연폭포와 새연교는 제주 야경 여행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서귀포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제주에서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이 두 곳을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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