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시행

통영시청 전경<제고=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학업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는 25명을 선정해 월 최대 20만 원을 최장 1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기간도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해 시행한다.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후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