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4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1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4번지' 솔로 남녀들의 마지막 데이트와 심경 변화가 그려졌다. 특히, 옥순을 둘러싼 세 남자(영수, 상철, 광수)의 불꽃 튀는 경쟁과 광수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솔로나라 5일 차' 아침, 영수는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를 신청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광수는 옥순과 순자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순자에게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고, 이 모습을 옥순이 목격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상철 역시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를 신청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옥순은 고민 끝에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하며 광수에게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선언했다. 영수는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고, 상철은 옥순에게 광수와의 데이트 이유를 날카롭게 질문하며 견제했다.
영자와 영호는 풋풋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순자와 광수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특히 광수는 순자에게 스킨십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광수와 '슈퍼 데이트'를 한 옥순은 광수에게 솔직한 마음을 물었지만, 광수는 애매한 답변으로 옥순을 실망하게 했다. 옥순은 광수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고 '하남자'라고 표현했다.
한편, 옥순이 광수와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식은 분노하며 옥순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영식은 옥순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옥순은 부담감을 느끼며 영식과의 거리를 두려워했다.
숙소에 남은 광수는 순자에게 미리 써둔 편지를 전달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순자는 광수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면서 배신감을 느꼈다. 방송 말미에는 광수가 숨겨온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솔로녀들이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4기의 최종 선택 결과는 2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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