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아바도 지휘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르디의 '레퀴엠'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레퀴엠'은 낭만주의 시대 대표적인 진혼곡 중 하나로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특성이 잘 드러난 합창음악으로 꼽힌다.
지휘는 이탈리아 볼로냐 시립 극장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인 로베르토 아바도가 맡는다. 그는 유명 지휘자 고(故)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카다.
소프라노 카롤리나 로페스 모레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안토니오 폴리, 베이스 박재성이 함께하고 국립합창단과 위너오페라합창단이 무대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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